Study/Study

아침형 인간 #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TIMEMC 2022. 11. 8. 05:44
반응형
SMALL

끄적끄적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책 한권을 읽고 그날그날 읽은 페이지 만큼의
느낀점과 정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다짐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베스트셀러인건 알았지만 그동안 나는 자기계발 책과 주식 공부책만 보았을 뿐
부자들은 '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YES24에서 구매해봤다.

어제 저녁에 주문했는데 새벽 4시 30분에 도착해버렸다. 새벽배송 짱.


요약, 느낀점
(독후감 양식 없이 자유롭게 서술)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20주년 특별판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 가난한 자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 부자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인간의 삶은 두 가지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 그것은 바로 '두려움'과 '욕심'이다.

욕심과 욕망을 위해서 우리는 직장의 한 일원으로써 살아가고 있지만
두려움과 욕망을 가중시키는 것은 무지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삶은 무지와 깨달음 사이의 투쟁이라고 설명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더 이상 추구하지 않을 때 무지가 시작된다.

직장이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잔인한 일이다

사람들은 돈에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그들도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결국엔 그들은 돈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나 역시 그렇다.

수많은 청구서들과 카드값을 지불하고 나면 돌아오는 상실감과 월급날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좋아지는 기분을 느끼는 우리는 어쩌면 돈을 위해서 살아가는 돈의 노예로 평생을 살아가야될 수도 있다는 것이고 그게 현실이다.

지금까지 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많은 돈을 벌고 이루어가는 모습들이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성공은 맞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이 책을 접하면서 다시 한번 성공적인 삶과 미래의 성공적인 삶에 대해서 고찰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래의 시는 오늘의 느낀점에 대해서 잘 말해주는 시인것 같다.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반응형
LIST